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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Park에 대해서

 

 

 

 

 

 

 

 

 

 

 

 

 

 

 

 

 

 

 

 

 

 

 

 

 

 

 

 

 

 

 

 

 

 

 

 

 

 

 

 

 

 

 

 

 

 

 

 

 

 

 

 

 

 

 

 

 

Ray Park의 홀로그램 이야기..

- Ray Park에 대해서


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홀로그램을 제작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아티스트다.

그의 홀로그램 작품은 특별하다. 스스로 자신의 작품 성격에 맞게 연구하고 제작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예술 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미켈란젤와 같은 화가가 되기를 원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공부 하던 1999년에 이주용 교수님 통해 홀로그래피를 접하게 되었고 "빛의 조형"이라는 가능성을 발견하 고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Holography는 Holo(전체)+graphy(기록하다)의 합성어로 완전한 3차원 영상을 기록하고 재생할 수 있는 홀로그래피 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홀로그래피는 빛의 회절 하면서 재생하기 때문에 홀로그램 필름 전체가 빛을 발할 수 있어 3차원 영상을 재생하면서 표현하는 대신 빛의 성질을 응용해서 작업한 '빛의 구성'과 '빛의 회화' 작업이 가능하다 .

홀로그래피 작업을 하려면 미술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미술용품 대신 빛의 광원의 역할을 하는 레이저, 빛의 광원을 기록할 수 있는 홀로그래픽 필름, 그리고 렌즈 및 미러 포함한 광학기기와 광학 테이블이 필수적이다.

미대에서 배운 단순한 미술 지식으로는 홀로그램을 다양하게 작업 할 수 없었던 그는 많은 고민을 하고 방황을 했다. 회화를 전공한 Ray Park은 계속 해서 찍는 3차원 촬영술인 홀로그램 작업에서 회화를 접목 할 수 없는 한계 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홀로그램 자체가 회화처럼 제작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공학, 광학 지식의 부재 때문이었다.

2003년 일본 홀로그램 작가 이시히 세츄코 만남으로 3차원 촬영술을 이용할 할 수 밖에 몰랐던 홀로그램 작업의 고정관념의 틀을 깨뜨리고 홀로그램 아트를 위한 창조력과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Ray Park은 이시히 세츄코 작가를 만나지 않았다면 홀로그램을 그만 두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 그의 석사 논문 졸업에 감사하는 글에 이시히 세츄코 작가에 대해 언급할 정도 이었다.

이시히 세츄코(Ishii Setsuko)작가는 처음에 공대에서 물리공부하고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헀다. 작가 활동 중에 레인보우 홀로그램 발명한 스티븐 벤톤(Stephen A. Benton, MIT 교수)과 함께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 레인보우 홀로그램 작품이 많다. 레인보우 홀로그램을 이용한 설치와 회화 같은 홀로그램을 많이 작업하는 작가이다. Ray Park은 그녀의 작업을 도우면서 홀로그램 창작을 넓히기 위해서는 공대에 가서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공대로 옮기게 된 결정적인 전환점이 있었는데 졸업 앞두고 2003년 11월 미국 MIT media lab에서 열린 'Benton Vision Symposium' 참가 하고 난 뒤이다. 그 곳에 참가한 Ray Park은 많은 외국 홀로그래피 작가들과 과학자들을 보면서 홀로그램 아트는 공학의 산물임을 깨닫게 된다. 2004년 홀로그래피 아트의 근원인 공학을 찾아가기 위해 졸업 후 청주대학교 공대로 옮겨서 홀로그래피를 위한 광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공대에서 레이저 및 광학 원리를 공부하면서 홀로그래피 광학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그 지식으로 본인 집의 지하에다 광학 테이블을 직접 만들고 광학 장비를 설치하여 다양한 홀로그램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 한 작업과 연구로 Ray Park만의 홀로그래피 작업을 확장 시킬 수 있었다.

홀로그램 조형 작업 영역을 넓히면서 Ray Park만의 '홀로그램 조형세계'의 첫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빛의 재해석' 주제로 2008년 겨울에 첫 개인전을 하게 되었다.

'빛의 재해석'작품들은 미술 조형 요소를 홀로그램으로 옮겨보는 실험적인 작업이었다. 기존 홀로그램 제작 방법은 그림을 미리 그리고 광학테이블 위에 오브제 처럼 그림을 올려 놓고 찍는 것이 일반적 인데 그것은 다 그린 그 림을 홀로그램 촬영하는 촬영술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Ray Park은 기존 방법 대신 물감과 붓으로 실시간으로 필름 위에 선을 그리면서 빛의 스펙트럼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하면서 빛의 색을 칠하듯이 '홀로그램 회화'를 그릴 수 있었는데 매우 획기적인 작업이었다. 이러한 작품들과 연구 내용을 담긴 논문을 2009년 중국에서 열린 ISDH(Internatinal Symposium on Display Holography)학회에서 'Reinterpretation of spectrum' 으로 논문을 발표하고 전시도 하였다.

그 후 광운대학교 공과대학원 3DRC에서 디지털 홀로그램 연구 하면서 2010년에 '룩업테이블을 이용한 영어 수화 홀로그램의 효과적인 생성' 논문으로 석사학위 졸업했다. 대학교에서 홀로그램을 위한 광학을 공부 했다면, 대학 원에서는 디지털 홀로그램을 공부 한 것이다.

디지털 홀로그램은 오브제를 놓고 3차원 촬영하는 아날로그 홀로그램 단점을 보완하고 컴퓨터 작업을 통해 홀로그램을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지털 홀로그램 이라고 Ray Park은 믿고 있다. 아날로그 홀로그램 단 점은 대형 오브제 설치 및 촬영 어려움과 그에 따른 진동 발생으로 홀로그램상 파괴가 쉽게 발생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홀로그램의 장점이 크다.

예를 들면 디지털 홀로그래픽 프린터는 어떤 오브제이나 그래픽을 컴퓨터로 홀로그램 패턴을 생성해서 홀로그래픽 필름에 홀로그램 패턴을 프린팅(Printing)하는 것이 아날로그 홀로그램에서 어떤 대상을 홀로그래픽 필름에 홀 로그램 간섭 패턴을 기록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디지털 홀로그램이 홀로그램 아트에서 매력을 줄 수 있다.

Ray Park 이 대학원에 다니는 동안 공학 논문을 쓰기 위해서 논문과 자료를 많이 검색하고 읽어야 했는데 특히 1970년도부터 현재까지 쓴 홀로그램에 관한 논문과 자료를 검색 해서 읽는 재미를 갖게 된다. 엄청나게 많은 홀로 그램에 관한 논문과 자료를 찾아내서 모아 두는 취미가 생겼을 정도 이었다. 이 덕분에 훗날 다양한 홀로그램 창작 작업에 많은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기존 홀로그램 작업을 개선해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홀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또 Ray Park 이 디지털 홀로그램 분야에서 홀로그래픽 프린터가 주 관심사 이었다. 홀로그래픽 프린터에 관한 논문을 찾고 공부 하다 보니 일본에 유학 중이었던 강훈종 박사님과 인연이 생겨 지금까지 디지털 홀로그래픽 프린 터를 함께 연구하고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

2008년에 시작한 원통형 홀로그램을 연구하고 개선해서 Ray Park만의 원통형 홀로그램 조형 세계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던 원통형 홀로그램인데 첫번째 작품 'Green Apple' 작품을 만들고 난 후 꾸준히 연구하고 작업하니 4년만에 2012년 미국 MIT 박물관에서 'Green Apple on small plate' 원통형 홀로그램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곳에는 전세계 홀로그래피 아티스트 약 20명이 참가 했는데 원통형 홀로그램 작품은 Ray Park 밖에 없었다. 또 한국인으로 MIT 박물관에 홀로그램 전시도 최초이다. 더불어 MIT media lab에 열린 2012 ISDH 학회에서 원통형 홀로그램 및 홀로그램 작업 세계에 관한 'Coexistence'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 했다. 현재 MIT 박물관에서 그의 원통형 홀로그램 작품이 전시 중이며 2013년 9월까지 전시 한다. MIT 박물관 매니저 Seth Riskin은 Ray Park의 원통형 홀 로그램 작품이 독창적 이고 내용의 깊이가 있다고 평 했다.

2011년에 광운대학교 이승현 교수님과 함께 홀로그래피 관련 서적을 공동 집필을 하기도 했는데 '홀로그래피 기술과 응용' 책을 만들었다. 목차 중에서 Ray Park은 '광학 홀로그램 제작'에 관한 글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어 려운 공학 용어를 쓰는 대신 홀로그램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폭넓게 접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그는 아트와 공학을 함께 공부를 했기 때문에 어려운 공학 용어와 수학을 써서 설명해야 하는 홀로그래피 이론과 달리 이치와 비유 혹은 그림으로 그려서 일반 사람도 쉽게 알아 들을 수 있게 설명을 할 수 있었다.

Ray Park은 홀로그래피라는 한 우물을 계속 파고 있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 하여 가는 길은 외롭고 힘든 길이다.
그러나 홀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크기에 그 길을 담대히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Ray Park은 홀로그램을 접한지 10년 만인 2008년 12월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면, 앞으로 10년 후 2018년 12월에 Ray Park의 '10년 계획'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해보며 성원을 보낸다.

2012.11